폭스바겐 CEO.."애플카 두렵지 않아,들러리 안 선다"
폭스바겐 CEO.."애플카 두렵지 않아,들러리 안 선다"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1.02.1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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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CEO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CEO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CEO)는 16일 "애플 아이폰 배터리 기술이 탑재될 애플카에 대해 두렵지 않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해 12월 "애플이 휴대폰에서 갈고 닦은 배터리 기술과 비용 절감에 힘입어 2024년까지 대중용 전기차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애플은 2017년 4월 캘리포니아 차량관리국으로부터 자율주행차 시험 허가를 받았다고 알려진바 있다.

헤르베르트 디스는 독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산업은 단번에 인수할 수 있는 단순한 기술 분야가 아니다. 애플은 하룻밤 사이에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폭스바겐 역시 애플카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알려진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지난해 12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 그리고 커넥티드 분야에서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애플을 지칭하는 것으로 현재 시가총액 세계 1위)이 10조 달러 규모의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 진입해 새로운 역할을 하기 위해 적응하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지난해 23만1,6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테슬라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지만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이는 독일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 선두주자에게 도전장을 던지기 시작했음을 시사한다.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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