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G90 위장막 포착…팝업식 도어 핸들 적용
제네시스 G90 위장막 포착…팝업식 도어 핸들 적용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2.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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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완전변경 위장막(사진출처=카스쿱스)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 위장막(사진출처=카스쿱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 완전변경 모델 위장막이 최근 외신에 포착됐다. 현행 G90은 지난 2015년 출시한 EQ900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제네시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두 줄 헤드램프와 오각형 그릴을 담았다. 다만,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부분적인 변화에 그친 만큼 제네시스 디자인 고유성이 분명하게 나타나진 않는다. 이번 완전변경을 통해 진정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점은 올해 12월이다.

완전 변경을 거친 G90은 또렷한 두 줄 헤드램프, 테일램프를 갖춘다. 오각형 크레스트 그릴은 기존보다 더 넓은 면적으로 자리한다. 도어 핸들은 주행 중에는 도어 안으로 수납되는 방식의 팝업 형태로 자리한다. 실내에는 기존보다 디스플레이를 키운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 위장막(사진출처=카스쿱스)
제네시스 G90 완전변경 위장막(사진출처=카스쿱스)

완전변경을 거친 G90은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한다. 추후 전동화 파워트레인의 탑재까지 고려한 변화다. 기존 V6 3.3L 가솔린 터보 엔진은 V6 3.5L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크다. 더불어 V6 3.8L 자연흡기 엔진이 V6 3.0L 가솔린 터보로 바뀔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이 외에 플래그십 트림에 장착되는 V8 5.0L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은 완전변경 후에도 동일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후륜을 기본으로 AWD를 옵션으로 제공하는 G90에는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로 후륜 조향 시스템이 적용된다. 저속에선 앞바퀴와 반대 방향으로 후륜을 조향해 회전반경을 줄이고,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후륜이 조향돼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다.

지난해 출시한 GV80과 G80에 빠진 에어서스펜션이 G90에 새롭게 적용될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프리뷰 에어서스펜션 기능은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의 정보를 토대로 전방 도로 상황과 교통 정보를 예측해 차체 높이를 조절하고 감쇄력을 조절한다. 보다 안락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 장비다.

더불어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자동 차선 변경 등을 지원하는 레벨3 수준의 운전자 주행보조 시스템도 장착된다. 최신 기술이 대거 접목 될 것으로 예상된다.

G90 경쟁 모델로는 BMW 7시리즈, 아우디 A8,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등이 꼽힌다. 다만, 다른 브랜드에 비해 역사가 짧고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떨어져 아직 극복해야 할 산이 높기만 하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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