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3 모델 Y 또 가격 인하... 경쟁사 '깜짝'
테슬라, 모델3 모델 Y 또 가격 인하... 경쟁사 '깜짝'
  • 강승옥 에디터
  • 승인 2021.02.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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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스텐다드 모델 가격 인하

전기차 세계 1위인 테슬라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주력 ‘모델 3’와 ‘모델 Y’ 가격을 최대 5% 인하했다.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는 기존 3만7990달러(약4202만원)에서 1000달러 인하된 3만6990달러(약 4092만원)로 책정됐다. ‘모델 Y 스탠더드 레인지’ 가격은 4만1990달러(약 4645만원)에서 2000달러 내린 3만9990달러(약 4424만원)로 정해졌다. 변경된 미국 전기차 보조금 기준을 반영해 공격적으로 가격을 인하한 것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스탠다드 모델에만 적용된다. 동시에 성능을 높인 동종 퍼포먼스 차종인 모델3, 모델Y는 각각 1000달러씩 가격을 올렸으며, 롱레인지 모델 가격은 그대로 유지한다.

 

모델 3 스탠더드 레인지 플러스

 

테슬라의 CEO(최고 경영자) 일론머스크는 지난해 9월 신기술 발표 행사인 ‘배터리데이’에서 "3년 안에 2만 5000달러짜리 전기자동차를 내놓겠다"고 선언한 뒤 가격 인하 행보가 이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테슬라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독일,미국 공장에서 현재 가격보다 50% 이상 저렴한 신형 배터리를 장착한 모델Y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모델 Y
모델 Y

 

최근 테슬라는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인 컨슈머리포트(Consumer reports)에서 자동차 브랜드 순위가 전년보다 5계단 떨어진 16위로 평가받았다. 이를 의식해 가격을 인하한 것일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문제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파급력 1위인 테슬라 가격 인하가 이어지면 경쟁사들은 신경이 곤두설 수 밖에 없다.

 

강승옥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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