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모델Y 스탠다드 판매 중단..연비 못 맞춰서?
테슬라,모델Y 스탠다드 판매 중단..연비 못 맞춰서?
  • 강승옥 에디터
  • 승인 2021.02.2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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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 중단 ... 재판매도 미정

지난 18일(현지시간), 테슬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델 Y’를 비롯한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을 낮춘 바 있다. 당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가격은 4만 1990달러(약 4645만원)에서 2000달러 내린 3만9990달러(약 4424만원)로 정해졌었다.

테슬라 모델Y는 동급 대비 가장 안전하면서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전기 SUV다. 국내에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롱 레인지, 퍼포먼스 트림까지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였다. 모델 Y의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1k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

그러나 22일 테슬라 차량 주문 홈페이지에서는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의 선택지가 사라졌다. 테슬라의 SUV 모델 중 가장 저렴한 트림인 스탠다드 모델의 판매를 중지하자 할인 소식에 관심을 가졌던 이들의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테슬라 코리아는 “21일부터 전세계 모든 구매페이지에서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 선택지가 사라졌고, 현재는 구매 불가한 상태”라며 “일시적인 중단일지, 앞으로도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을 구매하지 못할 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쳐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쳐

 

 

이전 테슬라의 CEO(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이전 그의 트위터에서 주행 연비가 250mile EPA(1갤런(3.8L) 정도의 휘발류 값으로 250mile(402km)를 간다) 이하로 너무 낮기에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를 더 이상 제작하지 않겠다는 말을 한 바가 있다.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는 244mile EPA(392km) 정도의 연비를 가지고 있다. 이에 연비를 못 맞추면서 잠시 판매를 중단한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 홈페이지 캡쳐,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항목이 사라졌다
테슬라 홈페이지 캡쳐, 모델 Y 스탠다드 레인지 항목이 사라졌다

 

이외에 스탠다드 모델의 가격인하로모델 Y 롱레인지(4만 9990달러, 5533만원) 트림을 구매하려던 고객들이 값싼 스탠다드 모델로 돌아서 마진율이 더 낮은 스탠다드 구매 옵션을 없앤 것 아니냐는 추측도 따라 나오고 있다.

 

강승옥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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