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주력 세단 7시리즈 전기 모델이 도로 테스트 중 포착됐다.
BMW i7의 스파이샷은 7시리즈 차체와 아주 비슷하다. 차체 측면에 전기자동차라고 적힌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차량 전면 오른쪽 키드니 그릴 위에 전자 센서가 달린 모습을 볼 수 있다. 외신은 자율주행센서로 추측한다. BMW i7은 2022년 또는 2023년 출시가 예상된다. 럭셔리 대형차로 소퍼 드리븐 용도가 있는 만큼 첨단 자율주행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20kWh 배터리팩을 장착해 1회 충전으로 7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출력은 650마력 이상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BMW는 현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배관이 없는 이 차는 전기차가 유력하다.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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