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IHS '가장 안전한 차'..G90 등 49개 차종 선정
美 IIHS '가장 안전한 차'..G90 등 49개 차종 선정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1.02.25 11:19
  • 조회수 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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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G90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90대의 차량에 대해 안전성 평가를 했다.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와 양호한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TSP)’으로 나뉜다.

IIHS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49대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 안전 등급인 TSP+ 차종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다른 41대 차량은 TSP를 받았다. 지난해 64대였던 수상차량 수가 90대로 늘었다. IISH의 등급은 6개의 테스트를 요구한다. 테스트는 전면 충돌 방지, 루프 강도, 헤드레스트 및 시트, 헤드라이트, 래치 등의 테스트에서 모두 우수 또는 고급 등급을 획득해야한다. TSP+는 모든 트림 레벨 및 패키지에 걸쳐 테스트를 통과한 헤드라이트 모델만 적용된다.

TSP 등급을 부여받은 차량은 혼다 시빅, 닛산 센트라, 도요타 코롤라, 아우디 A4, BMW 3시리즈, 쉐보레 이쿼녹스, 포드 이스케이프, 현대 쏘나타 등이 있다. TSP+ 등급은 아우디 A6, 캐딜락 XT6, 렉서스 NX, 볼보 S60, 포드 익스플로러, 혼다 어코드, 기아 K5, 닛산 맥시마, 마쓰다 CX-5, 도요타 시에나 등이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하여 12대의 TSP 등급과 5대의 TSP+ 등급을 부여받아 자동차 제조업체 중 가장 수상내역이 많았다. 볼보는 9개 차량에 TSP+ 등급을 받은 바 있다.

IIHS 데이비드 하키 회장은 “안전도 평가를 참고해 소비자들은 사고 시 효과적인 충돌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을 쉽게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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