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럭셔리 SUV인 그랜드 체로키 신형 2열 모델이 외신에 포착됐다.
3열 모델과 2열 모델이 나란히 도로주행을 하는 모습이 스파이샷에 잡혔다. 포착된 2열 모델은 2009년에 공개된 그랜드 체로키 WK2(4세대)의 페이스리프트다.
두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리어 도어다. 3열 모델은 더 길게 이어진다. 또 2열 모델의 D필러는 모양이 다르다. 필러 자체의 크롬 트림과 리프트게이트 사이가 좁아 2열 모델 임을 보여준다.
파워트레인은 3열 모델과 마찬가지로 3.6리터 V6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290마력을 낸다.
앞서 지프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공개 당시 2열 모델 및 전기화 4xe를 2021년 하반기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그랜드 체로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공개했다.
김준수 에디터 js.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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