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테스터 최대 10배 확대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테스터 최대 10배 확대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1.03.09 09:44
  • 조회수 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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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가 완전 자율주행 베타 테스터를 대폭 늘린다고 9일 발표했다. 8.2 소프트웨어 버전은 2배, 다음 단계인 8.3 소프트웨어 버전에서는 10배로 증가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니라 베타 버전인 만큼 풀셀프드라이빙(FSD) 기능 사용에 “새로운 기능인만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테슬라 FSD 베타 버전에 관심이 있다면 우리에게 연락해달라”고 전했다. 

테슬라는 2020년 10월 22일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베타 버전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왔다. 일론 머스크에 따르면 베타 테스트 참여자의 관심이 높으며, 이를 관리하기 위해 10일 이내로 테슬라 디스플레이 서비스 섹션에 ‘베타 다운로드’ 버튼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FSD가 언제 완성되고 승인될지 모르지만 베타 테스트가 확대되면서 최소한 더 많은 피드백과 영상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며 “승인 지연 및 테슬라 내부 개발 테스트로 인해 지역별로 적용 시점이 다르다”고 덧붙였다.

김준수 에디터 js.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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