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태양광 자동차 회사인 소노모터스는 회사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추진한다. 시장가치 10억 달러 이상이 목표다.
이 회사는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배터리 일부 동력에 사용하는 전기차 '시온'을 개발헀했다. 태양 전지판은 일주일에 평균 117km(약 70마일) 정도 주행거리를 늘려주는 에너지를 발생시킨다.
시온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최저 2만5,500유로(약 3,400만원)의 ‘대중형 전기차’를 지향한다. 마티외 보드리트 CEO는 “소노모터스는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통합 태양 전지판 독점 기술을 보유했다”며 “태양열 전기차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열 처리 기술을 통해 만든 ‘셀프 충전’ 태양열 전기차(EV)도 먼 미래에는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이 회사도 초기 공모나 특수목적기업(스팩) 으로 자금을 공모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목표로 한다.
1회 충전시 약 270km(158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태양광 전기차 생산은 하반기 시작한다. 현재 투자가 중에는 2020년 말 4,500만 유로(5,400만 달러) 규모를 투자한 스웨덴은행 Robur와 DNCA가 포함되어 있다. 2020년 초에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5,300만 유로(약 6,300만 달러)를 확보했다.
김태원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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