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가 새로운 컨티넨탈 GT 스피드 모델을 17일 공개했다. 컨티넨탈 시리즈 중 다섯 번째 모델이다. 출시는 현지시각 23일 16시 온라인이다.

벤틀리는 새로운 컨티넨탈 GT를 “성능 중심의 벤틀리”라고 부르며, “편안함과 럭셔리에는 타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새로운 섀시 기술과 특별한 스타일링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컨티넨탈 GT 모델의 파워트레인은 6.0L W12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626마력과 91.8kg.m의 출력과 토크를 낸다. 최고속도는 333km/h와 제로백은 3.7초다.

외신에 따르면 새로운 컨티넨탈 GT 스피드는 이전 모델보다 파워트레인이 더 강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670마력 이상의 출력을 예상한다.

새로운 벤틀리 컨티넨탈 GT 스피드 모델의 가격은 이전 모델인 6.0 W12 컨티넨탈 15만9900파운드(약 2억5천만원)를 감안해 16만9900파운드(약2억6천만원)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준수 에디터 js.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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