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나오면 폭망? 기아 K9 부분변경 예상도
이대로 나오면 폭망? 기아 K9 부분변경 예상도
  • 남현수 에디터
  • 승인 2021.03.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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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9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출처=KOAECA.RU)
기아자동차 K9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출처=KOAECA.RU)

기아자동차 플래그십 세단 K9이 부분변경을 앞두고 합성사진이 유출돼 관심을 끈다. 기존 디자인을 손 보고 편의안전장비의 변화가 예상된다. 중후함이 느껴졌던 기존보다 다소 젊은 느낌을 가미할 것으로 보인다. 한 러시아 인터넷 매체가 그린 예상도와 유사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해진다.

국내 시장에서 K9 존재감은 지난해부터 갈수록 작아진다. 2018년 4월 출시된 2세대 K9은 제네시스 G80과 G90 사이에 낀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크기와 가격 모두 G80과 G90 사이에 위치한다. 결국 애매한 모델이라는 평가와 제네시스에 비해 떨어지는 브랜드 경쟁력으로 부진한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기아차는 출시 3년차에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9 부분변경의 전면부는 이번에 출시할 K8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의 인상을 좌우하는 그릴과 헤드램프의 디자인 변경으로 신선한 느낌을 가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줄 주간주행등과 둥글둥글한 느낌이 강했던 헤드램프는 가로형으로 길게 자리한다. 또한 최근 디자인 트렌드에 따라 헤드램프와 그릴을 연결 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분변경 모델인 만큼 측면의 디자인은 현행 모델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디자인의 휠을 추가하거나, 가니시의 디자인 변경 등의 변화를 예상해 볼 수 있다.

기아자동차 K9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출처=KOAECA.RU)
기아자동차 K9 부분변경 예상도(사진출처=KOAECA.RU)

후면은 꽤나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테일램프의 전체적인 형상 자체는 기존과 유사하지만 좌우 테일램프를 연결하는 디테일을 추가한다. 위장막을 쓴 채 도로를 활보하는 K9 부분변경을 보면 가로로 누운 ‘T’자 모양의 테일램프를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 테일램프 사이에 위치하던 번호판은 범퍼로 자리를 옮긴다.

실내에는 편의안전 장비 개선이 예상된다. 12.3인치 계기반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현행과 동일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추가해 제네시스 G80과 경쟁한다.

운전자 주행 보조 장비는 제네시스 모델에 적용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고속도로 주행보조2로 진화한다. 이 외에 기아페이 같은 기아차의 최신 편의기술이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없다. 기존과 동일한 3.3L 가솔린 터보와 3.8L 가솔린 엔진이 적용된다. 가장 높은 트림에 탑재되던 V8 5.0L 가솔린 엔진은 더 이상 만나 볼 수 없을 전망이다. 

K9 부분변경의 디자인을 본 소비자의 반응은 극명하게 나뉜다. 기존 디자인이 훨씬 깔끔하고 보기 좋았다는 평가와 새로운 시도로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건 좋은 시도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한편, K9 부분변경은 4월 공개돼 5월 판매에 돌입한다.

남현수 에디터 hs.nam@carguy.k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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