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반응] 현대차 코나 EV.. 호주에서 받은 점수는
[해외반응] 현대차 코나 EV.. 호주에서 받은 점수는
  • 김원진
  • 승인 2021.06.22 10:00
  • 조회수 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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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현대 코나 EV SUV 외부

현대차 코나 전기차가 오스트레일리아(호주)에서 '그냥 그만한 전기차'라는 평가를 받았다.

호주 위치카(whichcar) 리뷰에서  2021 현대 코나 SUV 전기차는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다. 

우선 비싼 가격대가 걸림돌로 지적됐다. 코나 SUV 전기차 가격대는 호주 달러로 66 달러로 시작되는 높은 가격대가 소비자의 선택을 어렵게 만든다고 분석됐다. SUV중에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021년 현대 코나 SUV 내부

트림은 64kWh 배터리팩 단일 모델로 전기 모터와 결합돼 201mph 및 395Nm토크를 낸다.  충전 주행거리는 484km에 달한다. 주행거리와 가격대는 테슬라 모델 3와 큰 차이점이 없으나 차체 크기와 실내공간,가속 성능은 모델3가 압도적인 우위다.

2021년 코나 EV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리어 뷰 모니터도 탑재된다. 또한, 유리 선루프, 열선시트 및 통풍시트,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 파워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크롬 리어 뷰 미러까지 달린다.

whichcar는 "코나 전기차는 뛰어난 기능들과 스펙으로 유럽차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느낌이 난다"며 "주행거리도 적당하면서 운전 중에도 부르러운 가속성능을 느낄 수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단 높은 가격대와 기어박스 버튼이 작아 불편하다고 지적했다.  결국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다. 

김원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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