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자동차..'2040년 전기차만 판매' 일본車 첫 선언
혼다자동차..'2040년 전기차만 판매' 일본車 첫 선언
  • 김원진
  • 승인 2021.06.25 15:09
  • 조회수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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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위 완성차업체인 혼다가 2040년 일본 자동차 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가솔린 자동차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2020년 310만 대에서 2025년 1400만 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매대수로 세계 9위권 회사인 혼다는 이미 유력 자동차 회사들과 전기차 제휴를 시작했다. 지난해 GM 배터리 기술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하치코 다카히로 혼다 전 사장은 2019년부터 자동차 사업부의 수익 감소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일부 장을 폐쇄하고, 포뮬러원((Formula One) 대회 참가 철회 등 원가절감에 들어갔다.

올해 선임된 신임 토시히로 사장은 "얼마나 빨리 전기차를 수익성 있게 만들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며 "빠르게 전기차에 적응하는 회사만 살아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진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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