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스포티지 사전계약이 6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출시와 고객 인도는 이달 중순 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 영업소 관계자는 "5세대 스포티지는 1.6L 가솔린 터보 모델과 2.0L 디젤 모델이 우선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브리드는 추후 출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8월 출시, 4WD 모델은 12월 로 출시가 미뤄질 전망이다.

현대의 투싼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스포티지의 인기는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의 크기나 편의장비가 투싼보다 우위에 있다. 12.3인치 통합 커브드 디스플레이, 후면 LED 방향지시등은 투싼과 비교해 확실한 장점으로 평가된다.

스포티지가 투싼의 판매량을 이겨낸다면 기아가 현대의 월 판매량을 앞지를 가능성도 있다. 스포티지 가격은 사전계약이 시작되는 6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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