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드라이빙센터..이제는 밤에도 즐겨보자! [M 나이트 체험]
BMW 드라이빙센터..이제는 밤에도 즐겨보자! [M 나이트 체험]
  • 이창휘 에디터
  • 승인 2021.07.05 16:46
  • 조회수 16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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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가 야간 개장 행사를 해 방문했다. 

이름하야 'BMW M나이트'는 BMW M타운 시민들만 경험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이벤트다.

BMW M 모델을 구매한 사람에게 시민권이 주어진다. 이 시민권을 가지고 BMW 드라이빙 센터를 방문하면 밤에도 열정을 불태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저녁 9시 시작됐다. 섹션 별로 드리프트 체험/짐카나/서킷 주행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짐카나는 예전 귀족들이 즐기던 마차 경주에서 시작됐다. 지정된 장소에서 장애물을 빠른 속도로 주파하여 서로 경쟁하는 경기이다. BMW가 자랑하는 고성능 M4차량을 타고 경주에 나섰다. 

다음은 드리프트 체험이다. 지면에 인위적으로 물을 뿌려 평소보다 더 쉽고 안전하게 드리프트를 체험할 수 있다. 장애물이 없어 차량의 손상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BMW M나이트의 꽃! 서킷주행이다. 낮에 서킷을 주행하는 것 보다 시야가 제한돼 시선처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야간이라는 매력이 흥분을 더한다. 이것 또한 M시민들에게 있어 재밌는 경험이 될 것이다.

BMW M차량을 구매한 사람에게 무료로 야간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입 모델에 따라 프로그램을 차등 적용한다.

최근 고성능 차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남다른 디자인과 박력있는 주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점차 고성능 차량의 시장이 확대됐다. 하지만 그런 고성능 차량을 제대로 운전해볼 장소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BMW M 드라이빙 프로그램은 이런 갈증을 해소시켜 줄 대안이다.

밤 9시에 시작한 프로그램이 어느덧 12시에 끝을 내렸다. 프로그램 구성도 알차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기다보니 어느덧 날이 바뀌었다.  M타운 의 시민권을 획득한 사람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자차로 즐길 수 있다. 심지어 무료로...

BMW M을 사야만 하는 이유가 생긴 것 같다.

이창휘 에디터  ch.lee@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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