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나왔다..국내 출시는 언제
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나왔다..국내 출시는 언제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21.07.1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미국서 이달 출시한 쉐보레 트래버스 부분변경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 부분변경 모델이 미국 현지에서 공개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현지 출시가 지연되면서 국내 출시도 정확히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부분변경답게 앞,뒤 디자인을 조금씩 손봤다. 기존 쉐보레가 해온 디자인처럼 큰 변화는 아니지만 새로운 인상을 주기엔 충분해 보인다. 전방에는 분리형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최근 발표된 타호 부분변경 모델이나 작년 출시된 소형 SUV 트레일블레이저와 비슷하다. 쉐보레 특유의 듀얼 포트 그릴 역시 조금 더 깔끔하게 다듬었다. 양 옆에 크롬을 두껍게 처리해서 볼륨감을 줬다.

바뀐 테일램프는 디테일이 살아있다
바뀐 테일램프는 디테일이 살아있다

후면에는 큰 변화가 없다. 램프 디테일을 수정한 정도다. 트레일블레이저의 리어램프 디테일과 흡사한 모습을 갖고 있다.

8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계기반
8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계기반
편의성을 개선한 실내
편의성을 개선한 실내

실내에서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계기반이다. 최근 현대기아에 적용되는 계기반처럼 완전히 풀LCD가 아닌 기존 말리부에서 봤던 계기반과 엇비슷하다. 가운데 속도계 부분만 디지털로 처리한 모습이다.

기어 레버 형상도 바뀌었다. 기존에는 기어 레버 상단에 단수를 조절하는 ‘+,-‘ 버튼이 달려 있었다. 국내 소비자들이 싫어하는 부분이기도 했다.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해당 버튼을 기어 레버 좌측으로 옮겼다. 트레일블레이저에 사용되는 기어봉과 같은 모양이다.

신형 트래버스 2열 의자
2열 시트를 접는 방법이 바뀌었다.

3열에 승객이 탑승할 때 타고 내리기 편하도록 2열 의자를 앞으로 움직이는 방법도 바뀌었다. 힘이 약한 아이들이나 여성들도 스스로 직접할 수 있게 배려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다. V6 3.6L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 변속기 조합이다. 기존 국내 소비자들도 고배기량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만족도가 높았던 엔진이다. 부드러운 회전 질감이 특징이다.

기존 트래버스의 가장 큰 약점은 ADAS였다. 일반 크루즈 컨트롤만 포함되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선택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부분변경 모델에는 어탭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됐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이다. 고속도로에서 정체 상황이 잦은 우리나라에서는 사용도가 높다.

아직 국내 출시는 정확히 정해진 바가 없다. 기존 모델은 국내에서 월 평균 300대 정도 꾸준히 팔린다. 또한 최근 캠핑이나 차박 같은 레저생활이 유행하면서 대형 SUV 선호도가 높아졌다. 국내 출시를 앞당겨야 하는 이유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