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전기차 시대의 자신감..IAA 전시회에 럭셔리 EV 3종 출시
벤츠,전기차 시대의 자신감..IAA 전시회에 럭셔리 EV 3종 출시
  • 이현정
  • 승인 2021.08.02 10:00
  • 조회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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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벤츠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1 IAA 모빌리티에 5종의 새로운 EV를 출시한다. IAA 모빌리티 쇼는 유럽의 새로운 주요 모빌리티/자동차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여러 자동차 업체 등이 새로운 전기차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달 2030년까지 라인업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충격을 줬다. 특히 EQE, 메르세데스 AMG 전기 세단은 전기차 시대에 벤츠가 어떻게 전기차 시장에 진입을 할 것인지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기차 준중형 SUV인 EQB는 유럽 첫 공개다. 차세대 올 일렉트릭 모델의 첫 번째 차량이다.

메르세데스 EQE 모델은 전기 세단의 스포티함과 편안함에 주력했다. 동급 자동차에서 찾아보기 힘든 역동적인 성능과 핸들링을 제공한다. 넉넉한 실내 공간은 편안한 승차감을 더한다. 메르세데스 AMG 모델은 최초의 전기 고급 세단 모델로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넓혔다고 평가받는 모델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콘셉트카는 벤츠의 력서리 자동차 100년 전통이 전기차 시대의  지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더불어 벤츠는 중국에 이어, 완전 전동식 7인승 EQB를 유럽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 시사회에는 S클래스 가드와 악천후를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는 C클래스 올터레인을 포함한 여러 모델들이 출시된다. 


8월 19일, 테슬라가 AI데이를 열면서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에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IAA 모빌리티 쇼를 통해 벤츠가 전기차 시장의 파이를 얼마나 선점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현정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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