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수입차 판매 1위...재탈환 성공한 벤츠 E클래스
7월 수입차 판매 1위...재탈환 성공한 벤츠 E클래스
  • 박세호
  • 승인 2021.08.04 13:35
  • 조회수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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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6월 2만6191대 보다 6.9% 감소, 2020년 7월 1만9778대 보다 23.3% 증가한 2만4389대로 집계됐으며 2021년 7월까지 누적대수 17만2146대는 전년 동기 14만8014대 보다 16.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083대, 비엠더블유 6022대, 아우디 2632대, 볼보 1153대, 렉서스 1027대, 지프 1003대, 폭스바겐 941대, 미니 870대, 쉐보레 755대, 포르쉐 699대, 토요타 691대, 혼다 327대, 포드 300대, 랜드로버 239대, 푸조 171대, 링컨 164대, 캐딜락 78대, 마세라티 62대, 시트로엥 57대, 벤틀리 47대, 람보르기니 34대, 롤스로이스 20대, 재규어 14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3612대(55.8%), 2000cc~3000cc 미만 7480대(30.7%), 3000cc~4000cc 미만 2558대(10.5%), 4000cc 이상 245대(1.0%), 기타(전기차) 494대(2.0%)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2만0044대(82.2%), 미국 2300대(9.4%), 일본 2045대(8.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2142대(49.8%), 하이브리드 7242대(29.7%), 디젤 3102대(12.7%),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409대(5.8%), 전기 494대(2.0%)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4389대 중 개인구매가 1만5179대로 62.2%, 법인구매가 9210대로 37.8%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823대(31.8%), 서울 3289대(21.7%), 부산 952(6.3%)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471대(37.7%), 부산 2002대(21.7%), 대구 1097대(11.9%) 순으로 집계됐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118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 d 4MATIC(880대), 렉서스 ES300h(678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임한규 부회장은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반도체 수급 난에 따른 공급부족, 일부 차종의 일시적 출고지연과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박세호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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