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운전자보험 & 택시운전자보험 확인하고 운전자보험 중복 체크해보기
버스운전자보험 & 택시운전자보험 확인하고 운전자보험 중복 체크해보기
  • 유호빈
  • 승인 2021.09.03 17:54
  • 조회수 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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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물적 피해보상에 집중하는 자동차보험과 달리 운전자보험은 교통사고 치료비 보장은 물론 가입자가 사고 시 가해자가 되었을 때 진행해야 하는 교통사고처리에 대한 보상금을 비롯해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보장해주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매일 하루 평균 약 4천 명 이상의 부상자와 약 1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떠올린다면 우린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운전자보험은 사실상 특약 구성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보험으로 여겨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특약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어떤 특약으로 설계를 구상할지 정해야 할 것이다. 보험설계사에게 모든 것을 맡기기보다는 어느 정도는 가입자 스스로가 구성 내용을 알고 있는 편이 유사시에 빠른 보험금 청구와 수령에 도움이 된다. 운전자보험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를 이용하면 보험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이용자라도 쉽게 보험상품들의 보장을 비교하고 확인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은 자가용 이외에도 버스운전자보험, 택시운전자보험 등 다양한 상품이 있으니 확인해보길 바란다.

가장 대표적으로 구성이 권고되는 운전자보험의 3대 핵심 보장은 피해자가 사망 또는 중상해를 입었거나 중대법규를 위반한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되었을 때 부담해야 할 형사상 책임에 대한 보장인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교통사고처리 보상금, 벌금 보장 특약이다. 변호사 선임비용 보장 특약은 교통사고로 타인에 상해를 입혀 구속영장에 의해 구속되거나 검사에 의해 공소 제기될 경우, 법원에 의해 재판이 진행될 경우에 대해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주는 특약이다.

교통사고처리 보상금은 피해자와의 형사합의 후 지급하는 형사합의금을 말한다. 이는 2017년 전까지 후청구 방식으로 피보험자가 먼저 피해자에게 형사합의금을 지급하고 보험사에 보험금을 후청구하는 구조였는데 이럴 경우 피보험자가 피해자에게 지불할 합의금이 현금으로 없을 경우 운전자보험을 구성했음에도 구속될 수 있었다. 그렇나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현재는 선지급 형태로 피보험자는 피해자에게 보험금 수령권을 수여하고 피해자가 직접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지급을 받게 되는 구조가 되었다.

운전자 벌금 보장 특약은 피해자에게 신체적 상해를 입혀 벌금을 부담하게 되는 경우, 도로교통법 151조에 따라 벌금이 확정되었다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이 가능한 것으로 규정되었지만 지난 2020년 3월부터는 스쿨존 상해사고 시 처벌 강화에 대한 법 개정이 이루어져 13세 미만 어린이 피해자의 상해 시 최대 3천만 원의 벌금이 부과됨에 따라 운전자보험의 벌금 보상도 최대 3천만 원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대표적인 3대 핵심 특약 외에도 운전자보험에는 자동차사고로 인해 처리해야 하는 행정상 책임에 대한 보장과 운전자의 사망과 부상 치료비에 대한 보장 특약도 구성할 수 있다. 또한 교통상해와 후유장해의 주계약 범위가 좁다고 느껴질 때 보장 특약을 추가해 100%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으며 후유장해 생활자금 특약을 구성할 경우엔 후유장해 80% 이상일 시 매월 가입금액이 10년간 지급된다. 부상 치료비나 골절 진단비, 수술비 등도 구성할 수 있다. 

이처럼 운전자보험의 보장은 운전자 자신을 위한 보장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전자 본인에게 발생한 손해와 위험, 책임을 보장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담보를 기준으로 타인을 위한 보험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과는 반대의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가입에 의무가 부여되며 1년 일시납을 기준으로 해 경제적 부담이 큰 자동차보험과 달리 민간보험으로 선택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통상 보험료가 약 1~3만 원대로 낮게 책정되기에 부담이 덜하다. 

따라서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으로 보장되지 않는 운전자에 대한 보장 범위를 보충하는 역할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보험에서도 법률비용 특약이 있긴 하지만 자동차보험은 어디까지나 게약 한 자동차 1대에 대한 보장이기 때문에 운전자에게 귀속되는 계약인 운전자보험보다는 보장 범위가 좁을 수밖에 없다. 운전자보험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driver/?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driver)에서는 운전자보험 중복 보장 등 다양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동차보험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특약 구성으로 설계를 진행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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