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실비보험 & 직장인실비보험 체크 및 실비 보험료 알아보기
대학생실비보험 & 직장인실비보험 체크 및 실비 보험료 알아보기
  • 유호빈
  • 승인 2021.09.10 11:30
  • 조회수 249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사와 상품을 선택하는 데에는 주관적인 견해와 기준이 크게 작용하지만,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의 특성까지 제대로 고려하지 않으면 합리적인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쉽지 않다. 특히 실비보험과 같이 계속해서 개정되고 변화하는 보험이라면 가입 시 알아둬야 하는 내용이 많은 만큼 조금 더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살다 보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 마련인데, 만약 이것이 건강과 직결된 것이라면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적절한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좋다.

실비보험도 이러한 이유로 가입을 준비하게 되는 보험 중 하나이다. 질병이나 상해 등으로 병원 치료가 필요할 때, 실제로 발생한 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료비 전액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고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일부 비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보험사에 청구하는 방식이다. 실비보험은 그 특성을 제대로 파악해야 유리한 조건으로 보장을 구성할 수 있다.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참고하고자 한다면 비교사이트(http://insucollec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를 활용하면 실비보험의 기본적인 내용과 더불어 대학생실비보험, 직장인실비보험 등 자신의 조건의 맞는 다양한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다.

현재 실비보험은 여러 차례 개정을 거쳐 4세대까지 출시된 상태이다. 그래서 오늘은 기존의 3세대 실비보험과 개정된 4세대 실비보험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보장 전환 또는 신규가입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한다. 기존 실비보험은 크게 주계약과 특약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이때 주계약에는 급여항목이 포함되었으며, 특약 항목은 도수치료, 비급여 주사료와 MRI, MRA로 분류했다. 그러나 4세대 실비보험은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구분하여 설계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즉,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을 분리하여 비급여 항목에 해당하는 특약 세 가지는 비급여 특약으로 보장하게 된 것이다. 이제 특약 추가로 인해 보험료가 인상될 경우 정확하게 어떤 부분에서 보험료가 오른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수월해진 셈이다. 이렇게 보장 항목에 생긴 변화와 더불어 보장 범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보장 범위가 더 확대된 것이다. 3세대 실비보험에서는 보장이 되지 않았던 불임과 관련된 질환과 선천성 뇌질환, 피부질환이 보장 대상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비급여 항목은 기존 실비보험보다 보장이 축소되었다.

또한 본인부담금 비율 역시 증가했는데, 대신 보험금 차등제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전체적인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가 더 수월해졌다. 이는 실비보험을 통해 얼마나 보장을 받았는지에 따라 차년도 보험료가 영향을 받는 구조이다. 보험료 차등제란 실비보험으로 보장을 받지 않았을 경우 이듬해 보험료가 할인되고, 보험금을 청구했을 경우 할증되는 방식이다. 즉, 개인의 의료이용률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되기도 하고 반대로 할증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존 3세대 실비보험에서 보험 가입 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을 때 보험료가 할인되던 제도는 4세대 실비보험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이를 통해 한 번 더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따라서 병원 치료를 받을 일이 많지 않거나 평소 병원에 자주 내원하는 편이 아니었다면 의료 이용률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으므로 4세대 실비보험이 조금 더 유리할 수 있다. 단,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하여 가입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므로 이와 같은 내용은 참고사항으로 알아두는 것이 좋다.

3세대 실비보험 가입자 중에서 개정된 4세대 실비보험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면 전환 신청을 통해 보장을 변경할 수 있다. 기존 실비보험과 개정된 실비보험의 장단점 및 변경된 사항을 제대로 숙지한 뒤에 4세대 실비보험을 더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면 전환 신청을 통해 보장을 변경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전환한 뒤에 6개월 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면 계약을 철회할 수 있으나 가입하기 전에 최대한 신중하게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환 신청은 비교사이트(http://insutradition.co.kr/jsilbi/?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silbi)에서 진행할 수 있으며, 이때 여러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해보고 실비 보험료 견적까지 내 본다면 적합한 상품을 찾는 것이 훨씬 더 수월해진다. 개정된 실비보험은 장단점을 모두 갖고 있으니 객관적인 정보와 기준을 두고 판단하여 가입자 본인에게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상품을 찾기를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