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내비 이제야 바꿨다..볼보 더 뉴 XC60 출시,티맵 제공
불편한 내비 이제야 바꿨다..볼보 더 뉴 XC60 출시,티맵 제공
  • 한건희
  • 승인 2021.09.14 16:49
  • 조회수 249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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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불편한 네비 해결

 

The New XC60 정측면
The New XC60 정측면

 

볼보의 중형 SUV인 더뉴 XC60 부분변경 모델이 14일 출시됐다. 그동안 볼보 오너로부터 '수입차 가운데 최악의 내비게이션'이라는 지적을 받던 볼보 자체 내비를 사용하기 편한 티맵으로 교체한게 가장 큰 변화다.

 

볼보코리아는 이날  온라인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사용상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통합형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T맵, NUGU, FLO등을 제공하게 된다.

Sk텔레콤과 제휴해  차량내 무한 LTE를 제공한다(5년 제한). 볼보 온 콜 시스템과 연동해 에어백이 터지는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센터로 자동 연결된다. 

 

The New XC60 정면
The New XC60 정면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에도 내비게이션 안내를 받을 수 있게 업그레이드 됐다. 문자메시지와 미디어, 공기장치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FLO를 통해 최적의 음악도 추천을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음성인식률은 96%이상으로 업계 최고 기술"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리프트된 더뉴 XC60은 외관은 프론트 범퍼에 크롬으로 띠를 둘렀다. 리어 범퍼에는 히든 배기 파이프를 적용하여 기존 배기구 위치에 크롬 장식이 사용됐다. 파워트레인은 B5, B6, T8 PHEV가 있다. 각각 250마력, 300마력, 405마력의 출력을 낸다. 특히 T8 PHEV의 405마력은 동급대비 높은 출력이다.

The New XC60 정측면
The New XC60 정측면

 XC60은 B5와 B6, T8 PHEV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디자인 및 편의 기능 유무에 따라 가격은 6190만원에서 8370만원이다. 가격인상폭은 100만원 정도다.  소형 SUV XC40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한건희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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