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롤라 최초 SUV 코롤라크로스’..한국 판매 가능성은
코롤라 최초 SUV 코롤라크로스’..한국 판매 가능성은
  • 조희정
  • 승인 2021.09.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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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카로 딱인 전륜구동 중형 SUV ‘코롤라크로스’

 국산 중형 SUV 하면 싼타페, 쏘렌토, QM6, 캡티바 정도를 손에 꼽을 수 있다. 1인 가구가 많이 늘어나고 젊은 고객들이 실용성을 추구하면서 소형 SUV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패밀리카로 구매를 하고자 한다면 중형 이상 SUV가 적절하다. 자녀를 둔 세대의 경우에는 소형 SUV가 좁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국산 중형 SUV는 차종이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넓지는 않다. 

코롤라 시리즈 제품 중에서는 최초의 SUV ‘코롤라크로스’

 일본 토요타는 중형 SUV 제품 라인업이 상당히 두텁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소형 세단 코롤라의 엔진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신제품 ‘코롤라크로스’ 중형 SUV를 추가했다. ‘코롤라크로스’는 코롤라 시리즈 제품 중에서는 최초의 SUV로 지난 14일 일본 판매를 개시했다. 북미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가격을 발표했다. 한국 시장에서 판매가 될 가능성도 남견둔 상태다. 국내에 들어온다면 3천만원대 중반 가격대로 한 등급 위인 라브4와 1천만원 정도 격차를 둘 수 있다.

코롤라시리즈 라인업에 새로이 추가된 ‘코롤라크로스’
코롤라시리즈 라인업에 새로이 추가된 ‘코롤라크로스’

● 토요타에서 나오는 다양한 미드사이즈 차량과 기본 부품을 공유

 2020년 7월 태국에서 최초 공개된 ‘코롤라크로스’가 과연 라이즈, 야리스크로스, 라브4, 해리어만큼 성공할 수 있을까. 

 코롤라크로스는 이름 그대로 코롤라 엔진과 TNGA-C 플랫폼을 사용한다. 맥퍼슨 스트럿과 개선형 토션빔 또는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장착된다. 특히 코롤라 전용으로 ‘GA-C’라고 불리는 플랫폼은 프리우스에 처음 채택된 이래 지금은 많은 토요타 차량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다. 코롤라크로스는 토요타에서 나오는 다양한 미드사이즈 차량과 기본 부품도 공유하고 있다.

 

●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C-HR보다 와일드한 느낌의 ‘코롤라크로스’

토요타 C-HR 외관은 5 도어 쿠페스타일이다. 도시적인 인상을 강하게 풍긴다. 코롤라크로스는 전륜구동 SUV 임에도 와일드한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토요타C-HR, 전장4390mm x 전폭1795mm x 전고1550mm
토요타C-HR, 전장4390mm x 전폭1795mm x 전고1550mm

 지금까지 토요타에서 출시된 SUV 중에서 코롤라크로스와 콘셉트나 디자인이 비슷한 차종을 찾으라고 한다면, 라브4와 라이즈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전체 사이즈는 C-HR보다는 작고 해리어보다는 조금 크다. 승용 플랫폼을 공유하고, 전륜구동 SUV이지만 코롤라크로스는 도시파와 아웃도어파 양쪽 소비자를 다 만족시킬 모델로 보인다.

코롤라크로스, 전장4460mm x 전폭1825mm x 전고1620mm. 휠베이스 2640mm
코롤라크로스, 전장4460mm x 전폭1825mm x 전고1620mm. 휠베이스 2640mm

● 뒷공간이 넓어 패밀리카로 좋은 SUV ‘코롤라크로스’

 인테리어 기본 디자인은 C-HR과 비슷하다. 코롤라크로스만의 개성 있는 질감을 살리면서도, 각종 작동 버튼과 오토매틱 기어 위치는 C-HR과 비슷하다.

 엔진은 태국에서 생산한 직렬 4기통 1.8리터와 1.8리터를 베이스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이 준비되어 있다. 일본에서는 1.8리터 가솔린엔진을 1.2리터 터보 엔진을 판매할 가능성도 있다.

C-HR보다 70mm 긴 전장, 리어 오버행이 길어 넓은 짐 공간을 확보(위쪽 사진)인테리어는 C-HR을 답습(아래쪽 사진)
C-HR보다 70mm 긴 전장, 리어 오버행이 길어 넓은 짐 공간을 확보(위쪽 사진)
인테리어는 C-HR을 답습(아래쪽 사진)

 구체적인 가격은 옵션의 내용 등에 따라 달라지겠으나 가장 많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270만 엔(한화 약 2,871만 원)에서 310만 엔(한화 약 3,297만 원) 정도다. 1.8리터 가솔린엔진은 230만 엔(한화 약 2,446만 원)에서 270만 엔(한화 약 2,871만 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희정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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