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간병보험 체크 및 우체국 치매보험 vs 오렌지 치매보험 비교 분석해보기
메리츠화재 간병보험 체크 및 우체국 치매보험 vs 오렌지 치매보험 비교 분석해보기
  • 남현수
  • 승인 2021.10.01 16:03
  • 조회수 58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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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누군가 아프다면 수술비, 치료비, 간병비 등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파산하는 경우도 결코 적지는 않다. 특히 간병의 경우 일반적으로 가족들이 해야만 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은 스스로를 챙겨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으며, 전체 인구의 약 20%가 노인이라 할 수 있다. 노인 인구의 비중은 시간이 갈수록 더 커질 것이며, 이로 인한 여러 사회현상은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우리와 가까운 곳에 있다. 가장 대표적인 영향으로는 질병을 겪는 노인인구가 늘어날 것이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적인 비용을 누군가는 감당해야만 한다. 만약 부모님이 치매에 걸려 간병이 필요하다면 자녀는 회사를 그만두고 본인이 간병을 직접 하거나 간병인을 고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전자는 쉬운 선택이 아니라는 것을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우리는 너무 잘 알고 있다. 

가족이 간단한 수술을 하거나,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질병에 걸렸다면 휴가나 휴직을 통해서 가족으로서 책임을 충분히 감당하려고 노력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평생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치매와 같은 질병이라는 이야기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간병인을 찾고 고용하지만 그 비용은 결코 적지 않다. 연간 약 2,000만 원 이상의 고용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대비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바로 치매간병보험이다.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통해 메리츠화재 간병보험, 오렌지 치매보험 등 여러 보험사의 치매간병보험 상품을 비교하여 알아볼 수 있다. 우체국 치매보험의 경우는 우체국보험 홈페이지에서만 내용 확인이 가능하다. 

보통 치매간병보험에는 면책기간이 존재한다. 따라서 미리 해당 보험을 준비한다면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하나의 보험을 통해 연간 고용비용이 최소 2천만 원이 필요한 간병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면 말이다. 따라서 가입 전에는 충분히 희망하는 보험 상품의 보장 범위, 보장액, 보장 기간 등을 면밀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물론 노인성 질환이라면 장기요양보험이라는 정부의 복지제도를 통해 일부 생활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가 집을 찾아가 직접 돌보는 방문요양 서비스가 있다. 그 외에도 부모님을 긴 시간 동안 모실 수 있는 요양원이 있다. 이런 복지제도를 이용한 경우에 일반 시설보다 더 저렴하지만, 이 제도를 통해 지급되는 비용만으로는 모든 경제적인 부분을 해결할 수 없을 가능성이 더 크다. 

치매간병보험을 통해 가장 대표적으로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치매 단계에 따라 진단금을 받을 수도 있고, 가입 시 설정해 놓은 계약금 비율에 따라서 진단금을 수령할 수도 있다. 각각의 유형마다 특징이 다르므로 충분히 내용을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매 단계에 따라서 진단금을 설정해 둔 경우 매월 납부하는 보험료가 높아질 수 있다. 

치매간병보험의 특성상 목독을 목적으로 한 연금형 보험은 권장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평균수명이 높아지고 있어 노년 시기가 길어짐에 따라 장기간 간병을 받아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금형보다는 종신형 가입을 하도록 권장한다. 

치매보험의 특성상 피보험자 본인이 보험금을 청구하지 못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러므로 가입 시 대리청구인을 지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이것은 보험사가 명시해야 하는 의무가 없으며 권고사항이다. 아직까지 이 제도를 알고 미리 대리인을 지정한 비율은 가입자 중 7%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가입 시 본인이 스스로 이 제도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리인으로는 배우자나 3촌 이내의 친족만 가능기 때문에 대리인 또한 사전에 충분히 고려하여 선정할 필요가 있다. 

치매간병보험은 보험사의 상품에 따라서 보장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또한 특약을 어떻게 설정하는지에 따라서 가입자에게 유리하고 더 필요한 보험인지 아닌지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are/?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are)를 통해 최대한 많은 보험 상품을 비교하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비 특약,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기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세밀하게 따져야 하는 사항들이 많기 때문이다.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더 이상은 피할 수 없는 질병과의 사투이다. 건강한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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