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출력 1578마력 내는 부가티 볼리드, 올해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로 선정
최고출력 1578마력 내는 부가티 볼리드, 올해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로 선정
  • 한건희
  • 승인 2021.10.05 13:18
  • 조회수 18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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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볼리드
부가티 볼리드

부가티 불리드는 제 36회 파리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이퍼카로 뽑혔다. 페스티벌의 규칙에는 "시리즈로 생산되지만, 스포티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6만 유로 이상 판매되는 자동차"라고 명시되어 있다. 매년 선정하는 점을 들어 2021년 출시된 차량한정이다. 부가티 볼리드는 대회에 출품된 자동차중에 가장 비싼 모델이다. 지금까지 생산된 모델중에 가장 극단적인 모델이라 설명했다. 볼리드는 수 많은 에어 덕트와 X자 형 LED 헤드 라이트와 테일 라이트, 거대한 리어 디퓨져, 레이스카에 어울릴법한, 리어윙과 중앙에 장착된 쿼드 배기가 특징이다. 부가티 디자인 디렉터는 "볼리드가 디자인팀에게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볼리드 디자인의 모든 측면을 완벽하게 만들고 조화시키는 기술에 전념해 전체 디자인 팀에게 찬사를 보내야 한다"고 밝혔다. 

부가티 볼리드
부가티 볼리드

인테리어에는 시론과 공유되는 트림 부품이 없으며, 볼리드는 매우 낮은 시트 포지션이 특징이다. 부가티 디자인 관계자는 "볼리드의 실내에는 부가티 아이덴티티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하이퍼 스포트카의 화려함이나 사치스러움은 없다"고 밝혔다. 부가티 볼라드는 일회성 모델에서 고객의 압도적인 반응에 힘입어 40대 한정생산으로 전환됐다. 쿼드 터보 8.0L W16 엔진은 옥탄가 110이상을 사용하며, 최고출력 182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다만, 양산 버전에서는 옥탄가 98이상 연료에서 최고출력 1578마력을 낸다. 부가티 볼리드의 첫번째 주인은 2024년에 인도 받을 예정이며, 가격은 400만유로(한화 55억1천만원)이다.

한건희 에디터 gh.han@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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