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건강하게 키우는 것이 여느 부모님의 공통된 마음이다. 하지만 큰돈의 치료비가 나올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므로 어린이보험 준비를 해두는 것이 추천된다. 어린이보험은 아이가 상해나 질병 등에 처해 치료를 받아야 할 때 그 비용을 보장해준다. 실비보험의 경우 보장 내용이 정해져 있으며 보험사마다 차이가 없지만 어린이보험은 이와는 정반대다. 보험사에 따라 특약도 다른 데다 동일한 내용을 보장을 해주는 특약이라고 해도 지급될 보험금도 다르며 지급 기준에서도 차이가 나타날 수 있다.
일부 보험사에서는 30세까지 어린이보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인 건강보험에 비해 보장이나 보험료 등에서 유리한 점이 있으므로 가입 조건에 부합한다면 어린이보험으로 준비할 수 있다. 보험료도 일반 보험에 비해 더 낮은 편이지만 보장성은 오히려 더 폭넓다. 뿐만 아니라 지급 보험금이 전혀 없는 면책기간과 지급 보험금이 약정 금액에 일부인 감액기간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납입 면제 조건도 융통성이 더 뛰어나 비교사이트(http://bohumstay.c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에서 어린이보험 쪽으로 가입을 준비하기도 한다.
태아일 때 어린이보험에 태아 특약을 준비하면 신생아일 때부터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태아 보험료를 납입하면 되는데 신생아 입원이나 질병 등으로 인한 인큐베이터 입원 비용 등에 대해 보장이 가능해진다. 태아보험은 가입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점 또한 잘 살펴야 할 항목에 해당한다. 어린이보험으로 1년 뒤 바로 전환되어 성장하다 생긴 여러 질병 등을 의료비 걱정 없이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이 걸리는 중대 질병 중 하나인 소아암 등은 몇 년에 걸쳐 치료를 받아야 하므로 막대한 수술비뿐만 아니라 입원비 등이 필요해진다. 가족의 간병 또한 받아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곤경에 처할 수 있다. 암 진단비와 관련된 특약에서는 이와 같은 진단 사실을 확인한 다음 약정된 대로 보험금을 지급해준다. 단 특정한 암의 종류로 한정하는 것보다 보장 범위가 폭넓은 특약인지 살필 것이 권장된다. 앞서 설명한 대로 면책, 감액기간도 없으니 가입 직후 보장이 시작되어 진단비도 언제든 청구할 수 있다. 더불어 어린이보험은 상해를 입게 되어 3% 이상 후유장해를 겪게 되었을 때 최대 5억 원의 한도 내로 상해 후유장해를 주는 특약이 있다. 후유장해의 진단비는 후유장해 비율 3%에서 80%까지 설정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80%의 후유장해란 거동이 어려운 식물인간 상태를 말한다. 후유장해 비율이 낮아질수록 가입 절차가 비교적 수월해질 수 있다. 수술비와 입원 일당에 대해 보장하는 것 외에도 화상이나 골절과 같이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건강보험 제도에서는 화상과 관련된 보장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화상 진단비 담보에서 보장을 받도록 마련하는 것이 추천된다. 이때 보험사에서 화상 관련 보장을 해주기 위한 조건이 까다로운지 살피는 것이 좋겠다.
어린이보험은 30세와 100세 만기 중 한 가지를 택할 수 있다. 만기에 따라 매달 납입하게 될 보험료에서 차이가 날 수 있다. 한 가지 숙지해야 할 점은 100세 만기의 어린이보험은 보험료가 더 높아 계약 자체를 유지하는 것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추가적으로 물가 상승 등을 고려했을 때 보장금액이 실제 비용에 비해 낮아질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보험료 납입 기간이 결코 짧지 않으며 보험사마다 보장이 이루어지는 범위 등이 차이가 나서 명확히 체크해야 할 점이 많다. 특히 보장 대상이 자녀라는 점을 고려하면 신중하게 판단을 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한다. 비교사이트(http://bohumbigyo.kr/jchild2/?ins_code=bohumbigyo&calculation_type=1&checktype=child2)는 롯데손보어린이보험, 메리츠맘편한어린이보험, 우체국 어린이보험만기 등 여러 보험사의 어린이보험 상품을 종류별로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효율적으로 정보 탐색을 할 수 있다. 필요한 부분은 상담사에 문의를 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이를 통해 보험 설계에 참고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