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인간보다 10배 더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테슬라,인간보다 10배 더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7.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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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현기자 jh.youn@globalmsk.com





엘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20일(현지시각)  회사 공식 블로그에 'Master Plan, Part Deux'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지난 2006년, 테슬라가 자신들의 구상이 담긴 첫 번째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지 10년만이다.

이번 계획에는 태양광 사업 강화,전기차 모델 확대, 인간보다 10배 안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및 카셰어링 서비스 도입 등 4가지 전략이 포함됐다.

머스크는 우선 태양열 발전기와 배터리를 통합한 새로운 에너지저장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붕 위에 설치된 태양열 발전기와 가정용 배터리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겠다는 것으로 지난 달 언급된 솔라시티와 테슬라의 합병을 정당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솔라시티 인수는 태양광 루프와 배터리를 통합한 단일 에너지 저장장치를 개발하는 데 꼭 필요한 회사라는 것이다.  태양광 사업을 강화해 재생 가능한 에너지 기업으로의  변신하려는 이중 전략인 셈이다.

머스크는 테슬라의 전기차 라인업도 확대한다.  소형 SUV와 픽업트럭을 추가하고 트럭과 버스도 전기차로 개발할 계획이다.  전기차(EV) 사업 확장을 통한 자동차 분야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그는 이어 자율주행 기술을 더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인간보다 10배 더 안전한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는 게 핵심이다.  지난 5월 미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모드' 오류로 일어난 사망 사고를 계기로 불거진 안전성 논란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나아가 자율주행 EV를 여러 사용자가 공유할 수 있는  카셰어링 사업 진출에 대한 뜻을 내비쳤다. 테슬라 소유주들이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시에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공유해 돈을 벌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이 사업의 핵심이다.

일부 자동차 전문가들은 테슬라의 마스터플랜 실현을 위해선 투자비가 무려  20억~3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상 마스터 플랜의 실현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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