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SLK 새 이름단 AMG SLC 43d 출시
벤츠코리아, SLK 새 이름단 AMG SLC 43d 출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9.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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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기자 ts.yun@globalmsk.com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인승 고성능 컴팩트 오픈탑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C 43d를 1일 출시했다.

20년간 약 67만대의 판매를 기록한 SLK가 SLC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진보한 기술과 강화된 외관으로 페이스리프트 됐다. 이는 작년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모델명 시스템을 따른 것이다.

이 차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주행성능 함께 벤츠 만의 오픈탑 드라이빙 기술로 디자인, 편의성과 안전성, 퍼포먼스에서 최적의 조합을 보여준다.

먼저 디자인이다. 측면의 바이터보 레터링과 실버 크롬 핀으로 장식된 에어 아울렛, 후면의 크롬 트윈 테일 파이프, AMG 스포일러 립으로 메르세데스-AMG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한다. 크롬핀으로 장식된 다이아몬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장식의 에이프론으로 전면부를 변화시켜 로드스터 특유의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편의성과 안정성이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매직 스카이 컨트롤(MAGIC SKY CONTROL) 기능이 적용된 파노라마 배리오-루프는 루프를 열지 않고도 유리로 된 루프의 밝기 조절할 수 있어 태양열로부터 보호 할 수 있다

오픈 주행 시 운전자 및 동반자의 머리와 목 부위를 따뜻한 공기로 감싸주는 에어스카프(AIRSCARF®)가 달려 사계절 오픈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드라우트-스탑 시스템인 에어가이드(AIRGUIDE)는  난기류로 인해  실내 유입되는 바람을 차단하고 외부 소음을 감소시켜 쾌적한 오픈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또 사각지대 어시스트(Blind Spot Assist), 디스턴스 파일럿 디스트로닉(Distance Pilot DISTRONIC),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 어댑티브 상향된 어시스트 플러스 등의 안전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마지막으로 퍼포먼스이다. 3.0 리터 V60 가솔린 엔진과 두 개의 터보 차저가 탑재됐다. 이 엔진은 53.1 kg.m의 최대 토크와 367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SLC의 컴팩트한 차체와 조합을 이룬다.

최신 자동 변속기인 9G-TRONIC과 함께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가 달려  '에코(Eco)',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인디비쥬얼(Individual)'의 다섯 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할 할 수 있다. 모드에 따라 엔진, 트렌스미션, 배기 시스템, 스티어링의 특징이 바뀌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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