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 개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 개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9.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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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기자 ts.yun@globalmsk.com

올해 10회째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 위크'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된다.

약 230여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수리 및 서비스 중심의 '오토서비스 코리아',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소개하는 '더튜닝쇼', 캠핑카, 카라반, 캠핑카 정비, 아웃도어 특별관이 자리한 '오토캠핑', 그리고 올해 신설된 OEM부품 전시회인 '오토파츠'까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오토모티브위크 참여업체 'DT'


'오토서비스 코리아'섹션에서는 판금, 도장 등을 다루는 '오토기기'와 자동차 정비공구 기업인 'DT', 샌딩기기 제조기업인 '극동MES', 정비 프레스, 에어쇼버잭 등을 제조하는 '태광엔지니어링', 친환경 도장부스 기업 '다인'등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튜닝 경찰차(데모카)


'더 튜닝쇼' 섹션에서는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퍼포먼스가 강조된 튜닝 경찰차가 전시된다. 내년 3월 서울모터쇼까지 세팅 후 경찰청에 기증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제공하는 O2O 서비스관도 눈 여겨 볼만하다. 이 곳에는 바름정비, 카수리, 차선수, 파킹박 등이 참가한다.


수출상담회장 내부


이 곳에서는 매해 정비와 서비스 부품 등의 B2B 참가기업을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 해외바이어 Canadian Tire, 중국불산부품협회, 난징부품협회 등 16개국 71개사가 참가한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상담 실적과 계약 실적이 각각 US 11억, US 700만 달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 외에 오토모티브위크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한 롯데오토피에스타 특별관에서는 BMW, 벤츠, 마세라티, 포드,링컨, 푸조 등 10개 수입차 메이커의 대표 모델을 체험할 수 있다.


타미야 아시아컵


주요 부대행사로는 국제 무선조정 자동차(R/C카) 대회인 '타미야 아시아컵'의 결승전과 레이싱카에 탑승해 드리프트를 체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추첨을 통해 오토캠핑용 텐트, 루카스 블랙박스, 전문가용 타미야 R/C카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 박영균 팀장은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국내 기술력과 산업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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