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 개최
현대차그룹,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 개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9.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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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기자 ts.yun@globalmsk.com

현대자동차그룹은 22일 의왕연구소에서 덴소코리아일렉트로닉스, 성우하이텍, 한온시스템 등 총 38개 협력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 협력사 에너지 절감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은 ‘대ㆍ중소 상생협력 에너지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한해 동안의 협력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 등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협력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12년 20개사에서 올해는 38개사로 참여 협력사 수를 대폭 늘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에너지절감 추진전략 공유 및 효율평가 운영 방법 소개, 협력사 에너지 진단 및 절감활동 사례 소개, 우수 전문업체 에너지 절감 기기 전시 등 올해 진행된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고효율기기 적용, 부하변동제어, 폐열 재활용 등 협력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관련 기술들을 선정해 전문기술 업체의 집중분석을 한다. 협력사 공장의 현장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에너지 절감활동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을 위해 에너지 절감을 효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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