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중에서 가장 큰 미니, 뉴 클럽맨 출시
미니 중에서 가장 큰 미니, 뉴 클럽맨 출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5.11.20 13:59
  • 조회수 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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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는 11월 20일 서울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뉴 미니 클럽맨을 출시했다.

신형 클럽맨은 커진 차체가 가장 큰 특징이다. 길이는 미니 5도어와 비교해 271mm 길어진 4253mm, 폭은 73mm 늘어난 1800mm이다. 트렁크는 360리터이고 뒷좌석 등받이를 접으면 최대 1250리터까지 커진다.

엔진은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했다. 3기통 1.5리터 가솔린 엔진의 최고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22.5kg·m다. 쿠퍼 S 클럽맨은 192마력, 28.6kg·m의 힘을 내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얹는다. 쿠퍼 S 클럽맨의 경우 미니 최초로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를 도입했다.

클럽맨의 전통적인 특징은 스플릿 도어라고 부르는 트렁크 도어다. 양방향으로 열리는 구조이고 신형은 이전 모델에 비해 운전자의 시야를 넓혔다. 컴포트 액세스 기능을 활용하면 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아래로 발을 움직이면 자동으로 트렁크 도어가 열린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쿠퍼 클럽맨 3590만원, 쿠퍼 S 클럽맨은 4670만원이다.

한편 미니는 클럽맨 출시와 함께 완전히 새로워진 브랜드 CI를 선보인다. 새로운 미니 브랜드 공식 서체인 ‘미니 세리프’도 새로 디자인해 가독성을 높였다. 미니 브랜드의 새로운 CI와 폰트는 뉴 클럽맨을 시작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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