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차 3년개 개발
르노삼성,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차 3년개 개발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10.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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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기자 carguy@globalmsk.com

르노삼성자동차가 일충전 주행거리 250km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을 진행한다.

르노삼성은 17일 대구광역시 청사에서 대구광역시와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전기 상용차 개발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핵심기술개발 프로젝트 출범식을 가졌다.

개발기간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다. 기본 컨셉차량을 2017년까지 제작하고 추가 성능향상을 통해 2019년에는 주행거리가 250km에 이르는 모델을 개발한다.

르노삼성차 박동훈 사장은 “강화된 환경규제를 따르고 상용차에서 야기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상용차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며 “르노삼성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 청정한 도심 대기질 확보를 위해 1톤 전기 상용차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르노삼성은 우수한 중소 및 중견기업 발굴을 통한 부품 국산화도 병행 추진한다. 국산화 개발 완료 후 양산 시스템까지 구축해 연구개발에서 생산, 판매에 이르는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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