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스 챔피언십 시즌 종료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스 챔피언십 시즌 종료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10.26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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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수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최종전을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10월 23일 막을 내렸다.

SK ZIC 6000클래스는 엑스타레이싱의 이데유지가 40분 59초 347로 1위를 차지했다. 2016년 시즌 챔프는 시리즈 포인트 종합 126점을 획득한 같은 팀 정의철에게 돌아갔다. 정의철과 시즌 우승을 경쟁했던 팀코리아익스프레스의 김동은은 2위를 기록했다. 이번 레이스에서 6위 정의철 보다 좋은 기록을 세웠으나 최종 포인트 115점으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4월 24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6곳의 서킷을 오가며 8번의 대회를 진행했다. 올 해는 특히 8년간 모터스포츠 개최를 중단했던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대회를 개최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SK ZIC 6000클래스에 우승한 엑스타레이싱의 정의철 선수


정의철 선수는 “시즌 챔프에 올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며 좋은 타이어를 제공해준 후원사와 1년 간 멋진 머신을 준비해준 팀원들과 감독님에게 우승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GT1클래스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정회원이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챔프는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김중군(8전 6위)과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8전 4위)이 종합 109점으로 동률 이뤘다. 다승, 고순위 횟수 우선룰을 적용해 쏠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 선수가 시즌 챔프에 올랐다.

GT1 클래스에서 우승한 솔라이트 인디고의 최명길 선수


최명길 선수는 “김중군, 서주원 같은 멋진 선수와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한 해 동안 레이스를 함께 해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클래스에서는 드림레이서의 정원형 선수가 26분 20초 762로 우승을 차지했다. V720 클래스 크루즈, 엑센트 부문은 정지원(닉스), 나창규(다이노케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피트워크 이벤트에는 2017년 대회 일정을 공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2017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8번 경기 중 4번의 경기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대표 컨텐츠 중에 하나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앞으로 한중일을 넘어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대표 모터스포츠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 기존의 해외 경기는 중국에서 서포트레이스 치뤄졌지만 단독 개최로 진행해 중국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국내 경기 개최 일정 또한 늘어나 자주 국내 팬들에게 대회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17년도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일정 1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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