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니로, 미국 횡단 연비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기아차 니로, 미국 횡단 연비 부문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6.12.20 15:33
  • 조회수 47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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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연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기아자동차의 친환경 SUV 차량 니로가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자동차 연비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니로는 LA부터 뉴욕시까지 5,979km를 주행하며 평균연비 32.56km(76.6mpg)를 기록했다. 이번 신기록 연비는 니로 EX의 미국 공인 복합연비인 20.83km보다 56.3% 높다

웨인 저디스(Wayne Gerdes)와 로버트 윙어(Robert Winger)가 니로 EX를 운전해 기네스 신기록에 도전했으며 주행하는 동안 총 183.6리터의 휘발유만을 사용했다. 이는 4.1회 주유시 주유량과 동일하다.

니로는 5가지 모델로 내년 초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트림인 LX와 EX는 미국에서 복합연비 20.83km/ℓ(49mpg)로 인증 받았다. 연비 모델인 FE는 복합연비 21.26km/ℓ(50mpg), 투어링 모델은 복합연비 18.23km/ℓ(43mpg)로 인증 받았다.

한편 기아차는 2011년 K5 하이브리드로 미국 48개주 12,710km를 완주하며 평균 연비 27.46km/ℓ를 달성해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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