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이 내년 1월5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2017 CES에서 지능형 커넥티비티와 지속 가능한 자동차와 관련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다. 이번 발표는 사람과 자동차 그리고 주변 환경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CES에서 MEB(Modular Electric Drive Kit)를 기반으로 만든 폴크스바겐의 최초 컴팩트 모델인I.D.를 공개한다.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I.D.는 디지털 네트워킹 기능과 새로운 컨트롤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완전자율주행 기술들을 탑재하고 있다. 더불어 '골프 R 터치(Golf R Touch)'와 'BUDD-e'에 사용된 시스템을 확대 개발한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컨셉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폭스바겐 전기∙전자개발부문 폴크마∙ 타네베르거 박사는 "이미 ‘앱 커넥트’를 통해 차량과 스마트폰을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고 ‘폭스바겐 유저-ID’를 통해 이를 발전시켰다”며 "향후 파트너 서비스와 온라인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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