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7년 대변혁 예고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7년 대변혁 예고
  • 정재헌 인턴
  • 승인 2016.12.22 22:21
  • 조회수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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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에디터(인턴)  jh.jeong@globalmsk.com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내년 큰 변화를 예고했다.

가장 큰 변화는 해외 경기 일정이다.  기존 CTCC의 서포트 레이스로 2회 참여했던 중국 일정을 1회로 단축해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한다. 상하이 대회는 기존과 달리 슈퍼레이스의 단독 개최다. 블랑팡 GT 아시아 시리즈, 아우디 R8 LMS, 람보르기니 수퍼 트로페오 등 슈퍼카 시리즈가 서포트 레이스로 참여한다. 또 대회 대표 컨텐츠 중에 하나인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은 TCSA와 Audi R8 LMS가 참가,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업그레이드 된다.

국내 대회 일정은 수도권의 용인 스피드웨이의 경기가 기존 2회에서 4회로 늘어난다. 또 KSF의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가 각각 GT2, GT3클레스에 통합 운영된다. 새로 신설 될 현대 아반떼 컵의 상위 리그인 마스터즈 클래스도 함께 열린다.

슈퍼레이스의 세미프로 레이스인 슈퍼 1600클래스와 V720 클래스는 내년에 사라진다. 슈퍼 1600클래스의 1.6리터 N/A 엔진 차량은 GT4클래스에 합류하며, V720클래스는 엑스타 슈퍼챌린지에 편입돼 아마추어 드라이버 등용문 역할을 계속 수행한다. 이를 통해 슈퍼레이스는 국내 투어링카 레이스를 GT 클래스로 통합 운영하며, 인터내셔널 시리즈인 슈퍼 6000클래스와 함께 대중화, 국제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4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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