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CEO, 트럼프에 투자·고용 답례...파나소닉과 솔라패널 생산
테슬라 CEO, 트럼프에 투자·고용 답례...파나소닉과 솔라패널 생산
  • 정재헌 인턴
  • 승인 2016.12.28 16:12
  • 조회수 69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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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에디터(인턴) carguy@globalmsk.com

미국의 전기자동차 회사인 테슬라는  일본 2차전지 전문 업체인 파나소닉과 태양광전지 모듈을 뉴욕 버팔로에 있는 자사 공장에서 공동 생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2017년  여름부터 생산을 시작할 태양전지 모듈은  2019년에는 1기가 와트의 출력 용량을 갖추게 된다.  파나소닉 측은 이 공장에 약 3000억의 투자를 할 것이며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 지역에 캘리포니아 공장의 500개 보다 훨씬 많은 14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투자 계획과 일자리 창출은  이달 초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만나 경제 자문팀에 합류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전략적 판단이 있을 것이라는 전문 소식통의 분석도 나오고 있다.

파나소닉과 테슬라는 예전부터 끈끈한 관계다. 두 회사는 캘리포니아 리노에 세계 최대 규모의 2차전지 리튬이온 베터리 생산 공장 '기가펙토리'를 짓고 있다.  2019년 완공이 목표다. 지난 10월에는  태양광 패널도 공동으로 생산하겠다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 전기차 루프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한 글래스 루프를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이  발표 후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3.5%가량 상승했다.  XM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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