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가 차안으로 들어온다
'스카이프'가 차안으로 들어온다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12.30 10:48
  • 조회수 79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원호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국내에서 무료 인터넷 전화로 유명한 스카이프(Skype)가 자율주행 기능에 도움이 될까?
디지털 음성대화 어플리케이션인 스카이프는 자시 시스템을 볼보   s90 세단,  V90 웨건, XC90 SUV에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보 XC90


전문가들은  화상회의에서 주로 사용하는 'Skype for Business'의 활용도에 주목한다. 스카이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자회사다.  스카이프가 볼보 차량에 들어간다는 것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콘타나'를 장착시키기 위한 초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콘타나'는 애플의 '시리', 삼성의 '비브랩스'와 같이 음성인식을 통한 개인비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카이프를 실행시킬 볼보 센서스 터치스크린


개인비서 서비스와 차의 결합은 탑승자의 목적지가 어디인지 차가 알아차리고 자동으로 프로그래밍 하는 것이다. 목적지까지 가는 교통상황을 반영해 최적의 루트, 최단 시간을 종합하여 길 안내를 한다. 볼보가 스카이프 장착에 대한 시기는 정확히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7년 기존 90시리즈 차량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제공 될 가능성이 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