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후소, 전기상용차 브랜드 E-후소 발족

2017-10-27     카가이 취재팀
승용차의 급격한 전기차 보급에 이어 상용차도 전기차로 대체될 전망이다.

미쓰비시의 버스·트럭 상용차 브랜드 후소(FUSO)가 전기차로 탈바꿈한다.

후소는 2017 도쿄모터쇼에서 전기차 브랜드 E-후소의 출범을 선언했다. 이번 선언으로 후소는 트럭과 버스, 모든 제품을 전기동력화할 예정이다.

도쿄모터쇼에 앞서 후소는 세븐일레븐재팬과 배송용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제휴를 맺었었다.

E-후소는 앞으로 만들 상용 전기차에는 다임러의 자회사 도이체 아큐모티브의 배터리가 들어간다고 밝혔다.

후소는 지난 2003년 경영위기 끝에 독일 다임러그룹 산하로 편입된 일본의 대표적 상용차 브랜드이다.

이로써 다임러는 승용 부문과 상용 부문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김신 에디터 s.kim@globalms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