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입차 시장도 독일 4사가 선전...폭스바겐 티구안 판매 1위

2020-05-07     우정현

 

4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보다 25.9% 증가한 2만2945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발표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6745대, BMW 5123대, 아우디 2043대, 폭스바겐 1345대, 쉐보레 1133대, 볼보 1128대, 포르쉐 1018대, 미니 908대, 포드 631대, 지프 560대, 렉서스 461대, 토요타 309대, 랜드로버 281대, 혼다 231대, 링컨 207대, 닛산 202대, 푸조 182대, 캐딜락 138대, 마세라티 79대, 시트로엥 63대, 인피니티 56대, 재규어 49대, 람보르기니 26대, 벤틀리 17대, 롤스로이스 10대였다.

구매유형별로는 2만2945대 중 개인구매가 1만4428대로 62.9%, 법인구매가 8517대로 37.1%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4,427대(30.7%), 서울 3,460대(24.0%), 부산 835(5.8%)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990대(35.1%), 부산 1,694대(19.9%), 대구 1,588대(18.6%) 순으로 집계됐다.

4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180대)가 차지했다.

박은석 KAIDA 이사는 "4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우정현 에디터 carguy@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