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워크숍에서 터치식 원도우 기술 선보여···

2017-02-07     카가이 취재팀
강동훈 에디터 carguy@globalmsk.com

3일, 쌍용 자동차는 안성 인재교육원에서 열린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에서 신형 콘셉트카에 적용할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은 두드리는 동작으로 창문의 개폐를 조작하는 ‘터치스크린 윈도 시스템'이다.



이날 이 기술을 시연한 ‘쌍용 자동차 연구 발전소’는 기술연구소 사내 연구모임이다.  이 기술은 아이뱅크에 등록된 연구원들의 아이디어 중 우수 아이디어로 선택된 바 있으며, 지속적인 개발 회의 및 시작품 제작을 통해 기초 성능 검증을 마치고 올해 해외 모터쇼에서 선보일 콘셉트카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 기술연구소장 이수원 전무를 비롯한 연구소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고 이날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와 부문별 우수 연구원 시상식도 진행됐다.

쌍용차 최종식 대표는 “기술연구소 테크데이 워크숍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이 의욕적으로 연구∙개발 활동에 참여하고 혁신을 추구해 가시적인 성과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선도하는 차세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