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km 주행 테슬라 모델 S, 1200만원 싸게 엔카 매물 출현
58km 주행 테슬라 모델 S, 1200만원 싸게 엔카 매물 출현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7.10.30 15:29
  • 조회수 3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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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테슬라의 럭셔리 기종인 모델 S가 온라인 중고차 매매 사이트 엔카에 매물로 나왔다. 이 매물은 2017년 7월식으로 58km를 달렸고, 가격은 8450만원이다. 신차 가격 9685만원보다 약 1200만원 저렴하다. 1km당 약 20만원의 감가상각이 발생한 셈이다. 전시차로 사용했던 가능성이 큰 모델이다.



이 차를 올린 딜러는 자신의 매물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국내 1호 차량임을 강조했다. 이어진 딜러의 설명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최초 등록한 차량이라고 한다.

테슬라 모델 S는 한번 충전하면 360km를 달릴 수 있다. 최고속도는 225km/h에 달하며, 0-100km/h는 4.4초만에 도달한다.

모델 S를 테슬라 공식매장에서 구매하면 내년 1월에나 받을 수 있으니, 성격이 급한 사람은 딜러에게 전화해봐도 좋겠다. 단, 허위 매물이 아니라면 말이다.

김신 에디터 s.kim@globalm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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