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아트라스BX 조항우 우승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아트라스BX 조항우 우승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7.04.17 11:13
  • 조회수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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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2017시즌 개막전 결승이 지난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열렸다.

화창한 날씨에다 개막전 이벤트가 펼쳐지면서  1만6000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모터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다시 살아나는 조짐이다.



대회 최고 종목인 캐딜락6000클래스에선 아트라스BX의 조항우가 1위를 차지했다. 전날 치른 예선 경기 1위에 이은 성적이다. 개막전 폴투피니쉬 우승을 달성했다.

같은 팀 선수인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2위를 차지해 아트라스BX는 원투피니쉬를 기록했다. 3위는 엑스타레이싱의 이데 유지다.

ASA GT1 클래스의 우승자는 서한퍼플-블루의 장현진(38분54초156)이다. 서한퍼플-레드의 정회원(39초02초522)과 서한퍼플-블루의 김종겸(39분06초163)이 각각 2•3위로 뒤를 이었다.

ASA GT2 클래스의 우승자는 원레이싱의 이원일 선수(39분22초268)다. 서한퍼플-블루의 권봄이(39분25초238)는 2위에 그쳤다.

ASA GT3에선 챔피언루브 인투레이싱의 김양호(40분23초917)가, ASA GT4에선 디펙토리 레이싱의 윤병식(40분57초401)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현대 아반떼컵 레이스 시리즈는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했다. 29대의 아반떼 차량이 레이스에 참가했다. 슈퍼드리프트팀의 신윤재 선수가 31분24초815를 기록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전은 다음달 21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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