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입 상용차 425대 등록.. 이변 없이 볼보트럭이 견인
6월 수입 상용차 425대 등록.. 이변 없이 볼보트럭이 견인
  • 이병주 에디터
  • 승인 2017.07.11 13:42
  • 조회수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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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과 달리 수입 상용차 시장은 이변이 없었다. 한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는 425대를 기록했다. 오랜 강호 볼보트럭이 157대를 팔리며 선두를 달렸다.

무더운 날씨처럼 수입 상용차 시장도 한창 가열 중이다. 지난 3월 이베코가 뉴 유로카고를 출시한데 이어, 지난달 메르세데스 벤츠(다임러트럭)도 뉴 악트로스를 출시했다. 국내에는 총 5개의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래전부터 시장을 견인해온 볼보트럭에 뒤를 이어 메르세데스 벤츠 104대, 만 88대, 스카니아 67대 그리고 이베코가 9대를 기록했다. 차량 형태로는 브랜드에 상관없이 트랙터가 176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특장 175대, 카고 67대, 버스 7대가 출고됐다.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은 집계에서 제외됐다.

수입 상용차 시장은 꾸준히 성장 중이다. 이베코를 제외한 모든 브랜드 판매량이 올랐다. 전월 대비 메르세데스 벤츠가 65.1%로 가장 높은 증감율을 기록, 가장 많이 팔린 볼보트럭 또한 여전히 37.7%의 높은 상승세로 2위를 달성했다. 만 27.5%, 스카니아 4.7%가 뒤를 이었고, 이베코는 -4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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