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전기차 브랜드 EQ 국내 첫 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출시
벤츠코리아, 전기차 브랜드 EQ 국내 첫 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출시
  • 서현지 에디터
  • 승인 2018.01.19 15:06
  • 조회수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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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인 ‘EQ’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항과 함께 국내 첫 EQ 브랜드의 신차가 될 예정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더 뉴 GLC 350 e 4MATIC’ 두 대를 전시하고, 3층 출국장에 위치한 모든 디지털스크린에서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함께 선보이며 EQ 브랜드의 국내 활동 본격화를 알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보다 스마트한 미래 모빌리티를 구현할 EQ 브랜드의 비전과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이 도입되어 가장 스마트한 공항을 표방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지향점이 완벽히부합하여, 제2여객터미널을 EQ 브랜드 활동의 첫 무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전략은 ‘CASE’라는 이름으로 커넥티드(Connected), 자율주행(Autonomous), 공유 및 서비스(Shared & Service),
전기 구동(Electric) 등 4가지 핵심 요소를 기반으로 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EQ 브랜드를 핵심 동력으로 하여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2년까지 10개 이상의 순수 전기차를 포함, 총 50개 이상의 전동화 모델을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글로벌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또한 이번 EQ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글로벌 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도 친환경 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강화해갈 예정이다.


한편,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에 총 두 대가 전시된 더 뉴 GLC 350 e 4MATIC은 메르세데스-벤츠가 동급 세그먼트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로 2.0 리터 신형 가솔린 엔진과 8.7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배터리가 결합하여 작동하는 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더 뉴 GLC 350 e 4MATIC은 235kW(320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하고,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순수 전기 모드로 약 34km까지 주행(유럽 기준)이 가능하며, 오는 상반기 국내에 공식 출시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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