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가능성' 포드 몬데오 등 3종·1631대 리콜
'화재 가능성' 포드 몬데오 등 3종·1631대 리콜
  • 이 재훈
  • 승인 2018.06.07 11:19
  • 조회수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와 다임러트럭 등 2개 업체에서 수입한 3개 차종 1631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몬데오 등 2개 차종 1568대는 엔진 및 변속기를 제어하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설정값 오류로 엔진이 과열되더라도 제어가 되지 않는다. 이 경우 화재가 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이날 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아록스 63대는 구동축 용접 결함으로 구동축 주변 전기배선(브레이크 공기 라인, ABS, 후미등 등)을 손상시킨다. 이로 인해 브레이크, ABS, 후미등 등이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날 수 있다. 해당 차량은 8일부터 다임러트럭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는 차량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을 알리게 된다. 리콜 시행 전 차량 소유자가 자비를 들여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1600-6003),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된다.

한지현 에디터 carguy@carguy.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