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비싸진 2017년형 싼타페 '원밀리언 에디션' 뭐가 다를까
엄청 비싸진 2017년형 싼타페 '원밀리언 에디션' 뭐가 다를까
  • 카가이 취재팀
  • 승인 2016.07.0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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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에디터 sw.lee@globalmsk.com

현대차가 베스트셀러 SUV 인  싼타페의 2017년형 모델을 7월 4일(월) 출시했다.

대폭 가격을 올린 3700만원대 고급형 트림  ‘1 Million(원 밀리언) 에디션’이다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되는 총 7개의 트림 중 원밀리언 에디션을 별도로 출시했다. 올해 예상되는 산타페 국내 판매 1백만대 돌파를 기념해서다. 2000년 첫 출시된 싼타페는 그동안 세차례 세대교체를 거쳐 올해 6월까지 국내에서 96만대가 판매됐으며, 연내 1백만대 판매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산타페는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 등 주행보조 시스템을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추가로 전 트림에 전용 에어 소프트너(싼타페 전용 차량용 향수), 세이프티 언락이 기본 적용되며 2가지 외장 컬러(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와 1개 내장 컬러(버건디)도 추가됐다.

‘2017년형 싼타페’ R2.0 모델은 ▲스마트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원 밀리언 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R2.2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2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2WD모델이 2,800만원 ~ 3,295만원 ▲4WD모델이 3,195만원 ~ 3,505만원이며, R2.2 모델의 경우 ▲2WD모델이 3,275만원 ~ 3,450만원 ▲4WD모델은 3,485만원 ~ 3,660만원, 원 밀리언 트림 가격은 ▲2WD모델이 3,490만원부터, 4WD모델이 3,700만원부터다.

싼타페 원밀리언 에디션


싼타페 원밀리언 에디션’은 2017년형 산타페에 감성적인 디자인을 추가했다.

외관에서 반광크롬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원밀리언 에디션만의 도어 스팟 램프,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했다. 내부는 버건디 컬러의 가죽 시트와 가죽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재질의 내장재를 적용해 고급스런 느낌을 살렸다.

싼타페 원 밀리언 에디션은 싼타페 2.0 디젤 모델에만 적용되며 이 라인업 중 가장 비싼 가격인 3,490만 원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파노라마 썬루프와 4륜구동 시스템 등 4가지 추가항목을 더한 풀옵션 가격은 3,940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SUV로서 싼타페의 뛰어난 상품성에 감성을 더해 최고의 만족감을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2017년형 싼타페로 SUV 절대강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내 SUV 단일 모델 최초 100만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2017년형 싼타페’ 출고 고객 중 JBL사운드 시스템이 포함된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선택고객을 대상으로 JBL PULSE2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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