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10월 판매량 4만8009대..카니발 '폭풍질주'
기아차 10월 판매량 4만8009대..카니발 '폭풍질주'
  • 제갈원 에디터
  • 승인 2020.11.02 17:13
  • 조회수 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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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카니발
기아 카니발

기아차가 2020년 10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009대, 해외 21만 7,70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26만 5,714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8% 증가, 해외는 7.0% 증가한 수치다.

기아차는 2020년 10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4만 8,009대를 판매했으며 이 중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총 1만 2,093대가 판매돼 기아차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이어 쏘렌토 7,261대, 셀토스 3,344대 등 RV모델만 총 2만 7,119대가 팔려 내수 판매량을 견인했다.

승용 모델은 K5 5,459대, 모닝 2,593대, 레이 2,501대 등 총 1만 4,948대가 판매됐으며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5,883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5,942대가 판매됐다.
한편 기아차의 2020년 10월 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7.0% 증가한 21만 7,705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4,38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7,478대, K3(포르테)가 2만 4,02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쏘렌토, 카니발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어려움을 돌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갈원 에디터 won.jegal@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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