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이용 토론회’ 참가
라임,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이용 토론회’ 참가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0.12.28 09:37
  • 조회수 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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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기업 ‘라임(Lime)’이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이용을 위한 토론회’에 참가하며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 환경 조성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국회 서영교 의원(행정안전위원장), 이해식 의원, 박상혁 의원, 천준호 의원과 공동 개최한 이번 토론회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증하는 국내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량에 발맞춰 안전 교육 확대와 주차 문제 해결, 인프라 강화 등 안전한 이용 문화와 환경 조성에 대해 면밀히 논의하고 보완책 마련에 나선다는 취지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교통공학과 이동민 교수가 ‘개인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법·제도정비 방안’, 녹색소비자연대 윤영미 공동대표가 ‘전동킥보드 관련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대한 주제로 발표를 했다. 좌장으로는 대한교통학회 이경순 부회장이, 토론자는 라임코리아 권기현 대외정책 총괄 이사, 경찰청 교통기획과 오성훈 경정, 한국개발연구원 김동영 전문연구원, 도로교통공단 안전시설검사부 박기수 차장, 소비자재단 이정수 사무국장,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 차두원 소장이 참석하여 안전한 개인형 이동수단 문화 조성 및 환경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 라임코리아 권기현 대외정책 총괄 이사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써 개인형 이동수단이 갖고 있는 도전과제를 시작으로, 안전 강화를 위한 업체들의 필요한 노력과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 수집 시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 공유 기준(MDS) 등에 대해 공유했다.

라임은 2019년 국내 론칭 이후 지속적으로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시민들에게 전동킥보드 탑승 전 체크사항과 올바른 운행 및 주ᐧ정차 방법을 안내하는 시그니처 안전 교육 프로그램 ‘퍼스트 라이드(First Ride)’는 시민 약 4,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라임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한 전동킥보드 주행 및 올바른 주차 방법을 교육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지난 10월에는 한화손해보험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임코리아 권기현 대외정책총괄 이사는 “급성장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한 이용 문화와 환경 조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에 성숙한 개인형 이동수단 주행 문화를 형성하고, 안전한 사용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2021년에도 자체 안전활동은 물론 관련 부처와도 한층 더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수 에디터 carguy@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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