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안전국, 테슬라 오너 급발진 주장에 ”결함 아닌 운전자 부주의”
미 교통안전국, 테슬라 오너 급발진 주장에 ”결함 아닌 운전자 부주의”
  • 유호빈 에디터
  • 승인 2021.01.15 10:00
  • 조회수 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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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S
테슬라 모델S

지난 8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는 2012년형부터 2020년형까지의 테슬라 모델S, 모델X, 모델3, 모델Y에 대한 오너들의 급발진 청원을 검토한 결과, “모터 시스템, 가속 페달, 브레이크 시스템을 조사했지만 차량의 결함이 아닌 운전자의 페달 사용 미숙으로 발생한 사고다”며 “페달의 설계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시스템 문제라는 증거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결과를 냈다. 테슬라 측에서는 별다른 입장문을 내지 않았다.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모델X 급발진 추정 사건을 비롯해 일어났던 여러가지 테슬라의 품질 이슈도 사그라들 수 있을지 관심사다. 모델Y의 출시에 앞서 그간 지속적으로 언급되던 약점을 극복하고 판매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호빈 에디터 hb.yoo@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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