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전기차, 유럽서 겨울에 사용 가능한 ‘리차지 타이어’ 기본 탑재
볼보 전기차, 유럽서 겨울에 사용 가능한 ‘리차지 타이어’ 기본 탑재
  • 김준수 에디터
  • 승인 2021.03.15 16:54
  • 조회수 1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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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C40 리차지
볼보 C40 리차지

볼보자동차는 유럽 일부 시장에서 연중 내내 사용이 가능한 리차지 타이어를 전기차에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볼보의 리차지 타이어는 볼보 전기차 전용 타이어다. 기후에 제한받지 않고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볼보는 매년 타이어 교체로 인한 번거로움을 피해 고객 만족을 추구하겠다는 계획이다. 볼보에 따르면 “리차지 전용 타이어는 A급 에너지 효율을 달성한 최초의 사계절 타이어"라며 "겨울용 스노 타이어보다 최대 8% 더 에너지가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 고객이 일년 내내 한 세트의 타이어만 사용하므로 사계절 전용 타이어를 쓰면 알루미늄 휠 생산량도 줄고 추가적인 기후 영향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볼보자동차 안전 전문가들은 건조한 기후나 0도 안팎의 온도에서는 기존 여름용 또는 겨울용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전기차 전용 타이어보다 덜 안전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볼보는 내연기관을 장착한 자동차 출시를 줄여 2030년까지 완전 전기화 모델만 출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준수 에디터 js.kim@cargu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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